관악구에 위치한 도시농업공원은
2019년에 개장된 곳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체험학습이 있는
양봉체험 및 경작체험원과
허브와 장미원 그리고 치유의 숲까지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지혜를 배운다고 합니다
오늘 방문 목적은
우리 주변에 널리 볼 수 있는 곤충들과 해충들을
구별하고 배우면서 같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고 합니다
가족단위 팀으로 탐정활동을 하며
생태체험을 스스로 자연을 즐기고 탐색하며
관찰하며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확장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오늘 선생님이 준비 해주신 준비물
무전기, 잠자리채, 관찰통, 붓, 벌레 물릴때 바르는 약
곤충을 많이 만나려면
봄과 여름이 가장 많이 관찰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선생님의 곤충 VS 해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곤충의 곤은 형아라는 뜻과 무리라는 2가지 뜻이
있다고 합니다
충은 다 알다시피 벌레 충으로
지구상에서 곤충이 가장 종류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도
빠질 수 없는 곤충이지요
그럼 여기서 해충과 익충의 구별법은
해충 :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벌레들
익충 :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벌레들
결국 해충과 익충의 차이는 우리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면 익충이고 , 피해를 주면 해충이라 합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선생님 설명에서도
해충은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 인간도 환경에 따라 변하는거지
태어날 때부터 악인은 없으니깐요
(갑자기 철학적인..)
결론은 해충도 곤충이다
아이들에게 공생이라는 단어와
천적이라는 단어도 배우게 되네요
진딧물은 식물의 진액을 빨아먹고
허니듀라고 불리는 단물을 생산한다고 하네요
개미와 진딧물은 서로 공생관계
그에 반해 진딧물을 잡아먹는 무당벌레는 익충이고
진딧물을 잡아 먹는 천적입니다
개미는 무당벌레나 풀잠자리로 부터
진딧물을 보호하기 위해 견제를 하는데요
그리고 잠자리 설명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곤충을 가지고
설명을 해주면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시 양봉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셨는데요
도시양봉은 꿀보다는 꿀벌을 보호하는데
가치를 둔다고 합니다
양봉을 하는 목적 자체가
꿀벌을 보호하는 목적이라 하는데요
다들 양봉이라하면
꿀을 얻을 목적이라 하는데
꿀벌이 없어지면 지구 생태계에도 많은 악영향이
있다는거 아시죠 ^^
꿀벌은 약 100개의 작물을 매개한다고 합니다
꿀벌이 없으면 작물이 잘 자라고 열매도 맺지
못한다고 하니깐요
이제는 우리가 꿀벌을 보호해야 할 정도라 합니다
꿀벌이 꿀벌집에 꿀을 다 채울려면
3000개의 꽃을 찾아 다녀야 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구를 구하는 최고의 음식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단백질 1kg 생산하기 위해
소고기를 먹는 것보다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귀뚜라미가
영양가가 더 많다고 합니다
소고기에 비해 포화 지방이 60% 적고
비타민은 2배이상 많다고 합니다
식이섬유와 필수 아미노산 무기질 까지
미래의 식량이 곤충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이슈인거 아시죠?
소 1마리 키우는 것보다
귀뚜라미 100마리 키우는게 훨씬 사료 값과
재료비가 덜 드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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