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싱가포르를 찾아서
공공주택 현장을 집중적으로 둘러 봤다 합니다
싱카포르 국가개발부 산하
주택개발청(HDB) 공공주택 전시관을 시작으로
세대통합형 주거단지 캄풍 애드미럴티
스마트 에코단지 등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싱가포르 최초의 실버타운
캄풍 애드미럴티는 결혼한 자녀가 주변에 거주하며
노인의 외로움과 자녀 육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세대 통합형 지역사회라고 하는데요
2개동 104세대가 거주하며
55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주할 수 있는
노인복지 주택이라 합니다
기존 실버타운이 도시 외곽 한적한 곳에
조성된것과 큰 차이가 있는데요
아이를 키우는 부부가 많이 사는
10여개의 공공주택 단지 한 가운데
실버타운을 조성해서 노년층 부모와
결혼한 자녀등 3대가 가까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게 목적입니다
활동반경을 넓히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주택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사회활동, 메디컬 케어등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원스톱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시니어 세대의 주거에 주안점을 두고
종합병원 공원 커뮤니티 시설, 쇼핑센터
은행등 편의시설을 배치한다고 합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주변 공공주택 단지에 거주하는
자녀가 아이를 부모님 집이나
건물 중층부에 있는 어린이집에 맡기고
출근하는 것이 일상이라 합니다
인근에는 싱가포르 북부지역부터
남쪽 끝 마리나베이까지 연결된 간선 도시철도
애드미럴티역이 있어
시내로 출퇴근하기도 용이하다고 합니다
우리도 어서 GTX가 완공이 되면 거리가 멀어도
출퇴근이 용이할 것 같은데요
싱가포르는 대부분의 공공주택이 도심 외곽에
집중해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11월 PHL정책을 발표한 이후
중심 업무지구 인근 로처지역에
(서울로 보면 역세권)
공공주택 리버파크를 추진
2028년 공급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저소득 도시근로자를 위해 값비싼 아파트 사이에
과감하게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PHL 모델이
서울시 정책방향과도 맞다고 보고있는데요
서울시 오세훈 시장도
고품질 임대주택도 자산이 부족한
신혼부부, 청년, 사회초년생 등이 살 수 있도록
도심 역세권에 공급하겠다고 합니다
서울시도 급속한 고령화 아이돌봄의 고충등
사회문제의 완충지대 역할을 할 대안으로
부모 - 자녀 - 손자 3대가 한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교류할 수 있는
세대공존형 주택을 공급할거라 합니다
서울에 그 지역을 은평구 혁신테마파크 부지내에
적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노인거주 주택 100~200가구와 바로 인근에
자녀가 거주하는 주택 100~20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골드 빌리지에는 캄풍 애드미럴티와 같이
종합병원, 공원, 커뮤니티 시설, 쇼핑센터 등
편의시설도 고려해 본다고 합니다
한국에는 고급스러운 시니어 타운이 많지만
월 500~600만 내야 해서
경제적 부유층이 아니면 이런 일상생활을
즐길 수 없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기회는
청약이 아니라 부모와 자녀세대 필요에 따라
공급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고 합니다
부모와 가까이 살고 싶은 사람도 있고
멀리 살고 싶은 사람도 있을것
필요한 사람들이 살 수 있도록
제도적 실험을 해보겠다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 제안이
꼭 실행해서 부모님하고 같이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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